기아 EV3 가격 확정...스탠다드 4208만원부터, 보조금 반영 시 얼마?

신승영 기자 2024-06-04 10:12:59

기아가 EV3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4일부터 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V3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4208~4666만원, 롱레인지 모델 4650~5108만원이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시 스탠다드 모델은 3995만원부터, 롱레인지 모델은 4415만원부터 형성된다. 여기에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은 3000만원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은 3000만원 중후반에 구매할 수 있다.

기본 에어 트림은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가상 엔진 사운드, 9 에어백, 그리고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됐다. 어스 트림은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2열 열선, 디지털 키 2,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이 지원된다. 이어 최상위 GT라인 트림은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시트가 장착됐다.

기아는 EV3를 계약하고 올해 출고하는 고객에게 차량가격의 최대 60%를 만기시점까지 유예해 월 20만원대(보조금 포함 선수율 30% 납부 기준)로 이용할 수 있는 'E-Value 할부'와 '원격 진단 서비스', 'K딜리버리 서비스' 등 EV3 전용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기아는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충전, 차량 케어,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3년 내 잔존가치 최대 60%까지 보장)를 한데 묶은 'e-라이프 패키지'도 선보인다.

보다 편리한 충전을 위해 단독 및 공동주택 등 거주 환경 맞춤형 충전기 설치를 지원하고, 공용 전기차 충전소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와 구독형 충전 요금제를 제공한다. 또한, 긴급 상황 시 가장 가까운 충전소로 이동시켜 주는 EV안심출동 서비스를 비롯해 파손 유리 교체 및 실내 디테일링 등을 지원하는 EV인바디케어가 제공된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EV3의 국내 계약을 시작하며 고객이 다양한 접점에서 EV3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전기차 구매를 주저한 고객이 망설임없이 EV3를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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