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2025년 하이브리드카 출시...창원공장 역할은?

강명길 기자 2024-04-24 14:06:27
KGM이 23일 미디어에 새롭게 정비된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공개하고 Q&A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KGM이 공개할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질문이 잇따랐다.

KGM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는 “내년 중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 있다”며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을 준비 중이고 앞으로 나올 차종도 하이브리드를 함께 고려해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KGM은 현재 대부분의 엔진을 창원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KGM 박장호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는 파워트레인 생산에 대한 질문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에 대한 부품 및 파워트레인을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가지고 있는 공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코란도의 후속모델로 불리는 KR10을 비롯해 픽업 모델인 O100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차량들 역시 평택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강명길 valeir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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