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두 번째 F/L 준비...사라질 위기에 처한 고성능 N

임상현 기자 2023-05-17 11:24:29

현대차가 유럽 시장에서 활약 중인 해치백 i30의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4세대로의 완전변경 대신 i30의 부분변경으로 수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2016년 첫 등장해 2020년 첫 번째 변화를 맞이한 3세대 i30는 국내시장 단종과 별개로 해치백, 왜건 시장이 탄탄한 유럽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 중이다. 

또 한 번의 진화를 거듭할 i30는 헤드램프와 그릴, 범퍼 변화 등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공격적인 모습을 갖춘 N 라인에 적용된 스포티한 요소가 확대 적용될 것으로 전해진다. 

실내에선 외관보다 큰 변화가 예상된다. 외신에 포착된 테스트 차량에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가리기 위한 위장막이 꼼꼼히 둘러진 모습으로 최근 현대차에 적용된 디지털 중심의 변화가 감지된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확대와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 효율을 높인 디젤 엔진 등이 유지된다.

다만, 2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해 현대차 이미지 쇄신에 큰 기여를 한 고성능 N 버전은 2025년부터 적용될 유로 7 배출가스 규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현지 외신들은 현대차가 유로 7 규제에 맞춰 별도의 N 버전 개발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성능 N 시장은 아이오닉5 N이 대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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