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 스텔란티스, 파나소닉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협의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BMW와 스텔란티스, 그리고 파나소닉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삼각공조가 주목받는 이유는 향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BMW는 기CATL과 공급계약을 맺고 유럽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의 대중 제재가 심화됨에 따라 새로운 파트너로 파나소닉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판매 3위인 스텔란티스도 이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각각 캐나다와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번 파라소닉은 북미 지역의 3번째 공장으로 공급선 다변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국 및 한국 기업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파나소닉은 작년 한 해 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양지민 jimm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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