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트럭용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DL15+’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스마트플렉스 DL15+는 스마텍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우수한 제동력을 겸비한 장거리 트럭용 타이어다. 스마텍은 안전성과 마일리지, 칩 앤 컷 방지,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향상시킨 한국타이어의 혁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이다.
특히, 스마트플렉스 DL15+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스마트 웨이 인증을 획득해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검증받았다.
타이어 골격인 카카스와 비드에 최적의 형상을 적용해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고, 접지 압력 분포를 최적화해 균일한 마모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새롭게 제작된 벨트 구조를 채용해 발열을 줄이고 내구성을 확보해 타이어 수명을 높였다.
네 개의 메인 그루브를 지그재그 형태로 배치하고, 3D 사이프 기술을 적용해 제동 성능을 강화했다. 타이어 회전 저항을 최소화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사이프 끝단을 둥글게 디자인해 타이어 크랙과 찢어짐을 예방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을 통해 트럭∙버스용까지 생산 라인을 확대하여 북미 상용차 세일즈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 완료 시 연 100만여개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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