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美 충전 표준에 가까워지는 테슬라...볼보도 2025년부터 NACS 채택

美 충전 표준에 가까워지는 테슬라...볼보도 2025년부터 NACS 채택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방식인 북미충전표준(NACS) 대열에 볼보가 합류한다. 이로써 테슬라는 GM, 포드, 리비안에 이어 볼보까지 끌어안으면서 글로벌 충전 인프라 주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27일(현지시간) 볼보가 2025년부터 NACS 방식의 충전 포트를 채택한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외 기존 전기차는 별도의 어댑터를 제공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임상현 기자 2023-06-28 10:38:28
포드 美 대규모 정리해고 칼바람...1년 새 8100명 감원

포드 美 대규모 정리해고 칼바람...1년 새 8100명 감원

포드가 비용절감을 이유로 또 한 번의 정리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인력감축은 1년 새 8000명을 넘어서 최대 1만 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가 몇 주 안에 미국에서 대규모 정리해고에 돌입할 것이라 보도했다. 지난해 3월 최대 30억 달러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며 긴축재정을 예고한 포드
임상현 기자 2023-06-23 10:44:50
현대차, 日CCC와 손잡았다...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제안

현대차, 日CCC와 손잡았다...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제안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무공해 차량(ZEV)시대에 맞춰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현대자동차가 22일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이하 CCC)과 ZEV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선도 및 공동 서비스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CCC는 '문화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 이라는 철학 아래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서점으로 유명한 츠타야 서점
강명길 기자 2023-06-22 15:01:48
볼보차,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XC40 리차지 지원

볼보차,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XC40 리차지 지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소방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볼보차는 지난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여했다. 본 세미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대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기술과 차체 구조를 이해할
강명길 기자 2023-06-22 14:54:44
렉서스 첫 전용 EV ‘RZ’·럭셔리 SUV ‘RX’ 출시...전동화 전략 가속

렉서스 첫 전용 EV ‘RZ’·럭셔리 SUV ‘RX’ 출시...전동화 전략 가속

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럭셔리 SUV ‘뉴 제너레이션 RX’ 등 전동화 모델 2종을 21일 공식 출시했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및 전기차(BEV)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전동화 풀 라인업을 도입,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이며 전
임상현 기자 2023-06-21 09:32:45
현대차, 전동화 부문 35조 투자…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

현대차, 전동화 부문 35조 투자…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

현대차가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200만대 판매를 추진한다.현대차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새로운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계획 등을 발표했다. 회사는 오랜 시간 자동차를 만들며 축적해 온 여러 노하우와 강점을 살려 유연하고 신속하게 전동화 전환을 추
신승영 기자 2023-06-20 16:49:40
보조 배터리를 장착 시도하는 포드..예비 배터리 특허 출원

보조 배터리를 장착 시도하는 포드..예비 배터리 특허 출원

포드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려줄 루프형 예비 배터리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차량 지붕 위에 얹히는 예비 배터리는 캠핑, 오프로드 등의 환경에서 충전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고안한 아이디어로 레저용 추가 적재공간으로 활용되는 루프 박스 디자인과 유사한 모양을 띄고 있다. 포드에 따르면 상황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한 예비 배터리는 여러 셀이 합쳐진 모듈로 외부
임상현 기자 2023-06-19 10:44:52
中 BYD, 다섯 번째 전기차 브랜드 ‘팡청바오’  공개

中 BYD, 다섯 번째 전기차 브랜드 ‘팡청바오’ 공개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비야디(BYD)가 새로운 EV 브랜드인 팡청바오(Fang Cheng Bao)를 공개했다. 팡청바오는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양왕(Yangwang)과 다이내스티(Dynasty), 오션(Ocean), 덴자(Denza)에 이은 BYD의 다섯 번째 자회사로 정통 오프로드 SUV부터 본격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라이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BYD는 성명을 통해 “올해 안에 다양한 기술력이 통합된 첫 번째 고성능 SUV
임상현 기자 2023-06-14 10:37:06
GM·삼성 SDI 배터리 연합...30억 달러 배터리 공장 건설

GM·삼성 SDI 배터리 연합...30억 달러 배터리 공장 건설

삼성 SDI와 제네럴 모터스(GM)가 30억 달러(약 4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미국 인디애나주에 건설한다. 13일(현지시간) 에릭 홀콤 인디애나주지사는 “삼성 SDI와 GM이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3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장 설립에 합의한 바 있다. 당시에는 공장의 위치와 생산 시기에
임상현 기자 2023-06-14 10:25:52
단종 앞둔 쉐보레 볼트...새 플랫폼으로 부활(?)

단종 앞둔 쉐보레 볼트...새 플랫폼으로 부활(?)

올해 말 단종을 앞둔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와 볼트 EUV가 제네럴 모터스(GM)의 최신 전동화 플랫폼인 얼티엄을 바탕으로 부활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익명의 GM 임원은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를 통해 “볼트의 성능은 여전히 최고다. 비용 절감을 위해 볼트 단종을 결정했지만 3세대 플랫폼 기술인 얼티엄을 이용한다면 현재보다 비용을 최대 4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상현 기자 2023-06-13 20:24:29
포드, 獨 EV 공장 개장...2026년까지 25만대 생산·탄소중립 약속

포드, 獨 EV 공장 개장...2026년까지 25만대 생산·탄소중립 약속

포드가 20억 달러를 투자한 독일 쾰른 공장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 12일(현지시간) 포드는 독일 쾰른 공장 개장을 공식화했다. 최초의 탄소 중립 공장으로 첫삽을 뜬 쾰른 공장은 1930년부터 가동중인 옛건물의 시설을 모두 최신식으로 개조했다. 빌 포드(Bill Ford) 회장은 “쾰른 EV 공장의 시작은 유럽에서의 새로운 세대를 시작한다는 의미다”라며 “우리는 자동차
임상현 기자 2023-06-13 20:10:19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하는 롤스로이스, 수소 연료 전지 ‘관심’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하는 롤스로이스, 수소 연료 전지 ‘관심’

올 4분기 ‘스펙터’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롤스로이스가 다음 주자로 수소 연료 전지 카드를 고심 중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수소 연료 전지 탑재가 안될 이유는 없다. 우리는 적절한 시기에 기술이 충분히 성숙했을 때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수소를 직접 태워 내연
임상현 기자 2023-06-13 18:33:18
中 니오,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 중단…1Q 8500억원 순손실

中 니오,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 중단…1Q 8500억원 순손실

중국의 전기차 회사 니오가 무료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중단한다. 니오는 최근 판매 감소로 인해 전 모델의 가격을 3만위안(약 541만원)씩 낮추고, 이달 12일부터 신규 고객에 대한 무료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전했다. 앞서 니오는 배터리 교환 비용을 유료로 받아왔지만 지난해 출고된 신차의 경우 평생 배터리 교체 무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니오는 전 세계 각지에서 5
강명길 기자 2023-06-12 15:13:02
현대차, 日 전기차 시장서 고전...BYD 판매는 증가세

현대차, 日 전기차 시장서 고전...BYD 판매는 증가세

현대자동차가 최근 일본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본수입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20대에 이어 지난달 총 1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같은 시기, 중국의 전기차 업체 BYD는 지난 4월 91대에 이어 5월 141대를 기록했다. 일본 시장은 자국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수입차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은 시장으로 불린다. 현대차 역시 2001년 일본에
강명길 기자 2023-06-12 11:48:28
전동화 속도 높이는 페라리, 2024년 EV 공장 생산 시작

전동화 속도 높이는 페라리, 2024년 EV 공장 생산 시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으로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높이는 페라리가 내년 6월 새로운 공장 가동을 시작한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e-빌딩(e-building)으로 불리는 새 공장은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차세대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카 제작이 가능하다.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페라리는 100% 전기차 출시에는 조심스러
임상현 기자 2023-06-08 10:54:02
시작가 3000만원대 전기차 쉐보레 이쿼녹스 EV...올 가을 첫 공개

시작가 3000만원대 전기차 쉐보레 이쿼녹스 EV...올 가을 첫 공개

제네럴 모터스(GM) 전기차 확대에 물꼬를 틀 이쿼녹스 EV가 올 가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다. 현재 멕시코 공장에서 조립 중인 신차는 현지기준 3만 달러(약 3900만원)의 시작가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기준 준중형 SUV 크기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차세대 배터리인 얼티엄을 탑재하는 이쿼녹스 EV는 최근 단종이 결정된 볼트 EV와 볼트 EUV를 대체하며, GM의 전
임상현 기자 2023-06-07 11:37:18
토요타, 美 배터리 공장에 21억 달러 추가 투자..2025년 첫 생산

토요타, 美 배터리 공장에 21억 달러 추가 투자..2025년 첫 생산

토요타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 21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7700억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배터리 공장 건설에 투입되는 비용은 총 59억 달러(약 7조8000억)로 늘어났다. 지난 2021년부터 건설에 돌입한 배터리 공장은 2025년부터 켄터키주에서 생산될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새롭게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은 6
임상현 기자 2023-06-01 11:04:14
파가니, “전기차 배터리는 너무 무거워”...V12는 유지

파가니, “전기차 배터리는 너무 무거워”...V12는 유지

슈퍼카 제조사 파가니(Pagani)가 전기차 개발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무거운 배터리가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이다. 2018년부터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 슈퍼카 개발을 시작한 파가니는 가벼운 배터리 기술이 확보되기 이전에는 전기차 출시를 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밝혔다. 파가니 설립자의 아들인 크리스토퍼 파가니는 “우리의 목표는 가벼운 슈퍼카를 만드는 것이다&rd
임상현 기자 2023-05-31 11:41:56
현대차-LG,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연 30만대분 생산, 5조7000억원 투자

현대차-LG,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연 30만대분 생산, 5조7000억원 투자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운다.양사는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연내 합작법인을 세우고,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이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브라이언 카운티에 배터리셀 공장을 건설한다. 이르면 2025년 말 생산 시작을 목표로, 올
신승영 기자 2023-05-26 11:16:16
포드, “우리 경쟁자는 중국 업체”...“더 이상 GM·토요타 아냐”

포드, “우리 경쟁자는 중국 업체”...“더 이상 GM·토요타 아냐”

포드가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아진 중국 제조사들을 향해 견제의 목소리를 높였다. 기존까지 빅 3(GM, 포드, 크라이슬러)로 군림하던 경쟁 체제에서 벗어나 중국과의 비용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24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 지속가능한 파이낸스 서밋에 참가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제는 GM이나 토요타가 아닌 중국을 최대 경쟁자로 보고
임상현 기자 2023-05-26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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