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로 전소된 니콜라의 전기트럭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카 앤 드라이버 등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는 화재로 불타 본사에서 조사를 조사를 받던 전기트럭이 두 번째 화재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미국 피닉스 본사에 세워져 있던 전기트럭 5대가 불타면서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니콜라는 또다시 벌어진 화재로 배터리 신뢰성에 큰 타격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니콜라는 “지난달 화재로 전소된 전기트럭의 배터리가 손상돼 화재 가능성이 평소보다 높았다”며 “원인파악을 위해 다양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니콜라는 갑작스러운 화재 소식에도 예정대로 전기트럭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올해 총 63대의 전기트럭을 생산한 니콜라는 미국 내 31개 딜러를 통해 판매를 이어간단 계획이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오토캐스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오토캐스트. All rights reserved.
댓글
(0) 로그아웃